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 백령도에 위치한 흑룡사, 불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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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광혁 작성일2015.12.14 조회4,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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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대불련 홈페이지에 이렇게 무분별하게 글을 작성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2012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경지부 경주지회 회장을 맡았던 최광혁입니다.

현재는 군종법사로 임관해 해군 및 해병대 군승으로 백령도에서 포교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군사찰 흑룡사 주지로 있는 법명은 '고원', 흔히 군대에선 중위 최광혁법사님이라고 호칭을 부릅니다.

저희는 군법당으로써 북한 땅이 육안으로 훤히 보일정도로 가까워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며 대치중인 해병과 육해공 장병들에게 포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령도는 주민은 90%~95%이상이 교인일정도로 불심이 연약해 신축불사와 포교를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보다 북한이 더 가까운 백령도라는 지리적 조건때문에 새로 짓는 법당의 신축불사와 군포교를 위해 화주를 받거나 도움을 받기위해 육지에 나가 도움을 청해야하는데 휴가나 출장이 자유롭지 못해 인천 지역의 스님들이나 육지의 스님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또 전화를 드려도 대부분 스님들께 연락이 닿지 않아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사찰이나 불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여러 곳에도 도움을 청했지만 그래도 대불련만큼이나 마음 편하게 도움청할 곳이 없는 것같습니다.

032-837-3133 혹은 010-9564-9294로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