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답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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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5.07.28 조회3,833회 댓글1건본문
이번 총 동문대회 준비를 위해 행사장인 경주를 24일 다녀왔습니다.
역대 어느 장소보다 멋진 곳이었습니다.
동국대 경주 캠퍼스는 녹음이 우거져 아름다웠고 메인행사장인 100주년 기념관과 어울림 마당, 정각원 그리고 2인실로 깨끗하게 단장된 기숙사등은 1박2일로는 아쉬울것 같았습니다.
첫날 방문할 불국사는 세속에 지어진 불국토의 장엄함이었고 무설전에서 행할 저녁 예불은 석가탑에서 수습된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친견하는 소중한 인연이 될것같습니다.
1300년의 세월을 넘어 석가탑 보수공사로 곧 재 봉안된다고 하니 이번 친견은 좋은 기회일것입니다.
여름날 해질무렵 조용한 불국사 곳곳은 그야말로 불국토 세상이었습니다.
다음날 세벽을 열어줄 토암산 석굴암 참배도 직접 석굴암 경내를 들어가 참배할 수 있도록 사찰의 호의적 협조도 얻어내 뜻깊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이어 진병길(신라문화원장)동문을 만나 "신라 불교와 통일" 그리고 연극공연등을 논의하며 신라 문화를 깊이 느껴보는 시간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할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답사에 동국대 이계영총장님, 불국사 종우 주지스님 ,석굴암의 종상스님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그리고 진병길 동문과 온종일 운전하며 안내해준 울산지부 황백수동문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서울에서 함께 동행해준 홍종표사무총장과 장영미 재경위원장 이민우간사와 현지에서 합류해준 전명철 수석부회장등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이번 동문대회에 동문 가족 모두 많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불련총동문회 회장 백효흠
댓글목록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작성일
이번 대회에 참석하시면 불국사 석가탑에서 수습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과 더불어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처님 진신사리도 친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석굴암 내부를 참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것입니다.
모든 동문님들을 경주에서 뵐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