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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태형 작성일2007.05.13 조회5,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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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의 뜻♣

지장(地藏)은 산스크리트어 '크시티가르바(Kisitigarbha)'를
한문으로 번역한 말이다.
크시티가르바란?
'대지(大地)의 태(胎)' 또는 '大地의 자궁(子宮)'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땅을 감싸고 있는 보살이란 뜻이다.

그외 지지(持地), 묘당(妙幢), 무변심(無邊心) 으로도 번역된다.

그래서 지장보살은 바로 땅의 보살이며 대지(大地)의 보살이다.
인간을 비롯해서 자연 만물을 지탱하고 있는 대지는 많은 덕을
갖추고 있다.
모든 생물을 생장발육 시키며,모든 중생들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대지이다.
바로 이런 대지가 가진 덕성을 일곱 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을 '칠지의(七地義)'라고 한다.
칠지의는 지장보살의 위덕을 대지가 가진 위덕에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다.
 
* 칠지의(七地義)

1.능생의(能生義)
대지는 능히 일체의 모든 생물을 생장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지장보살도 능히 일체 모든 중생을
설법으로 성숙시키는 것을 말한다.
 
2.능섭의(能攝義)
대지는 일체 모든 생물을 섭수하여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쉬게 한다.
이처럼 지장보살도 일체 묘법을 가지고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여
큰 깨달음의 성(大覺城)안에 편안히 쉬게 함을 말한다.
 
3.능재의(能載義)
대지는 일체의 광식물들을 능히 떠받치고 있다.
이처럼 지장보살도 일체 모든 중생들의 고통을 실어 저
피안(彼岸)의 언덕에 이르게 함을 말한다.
 
4.능장의(能藏義)
대지는 능히 일체 만물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지장보살도 묘한 선행을 통해서 모든 중생들을
악으로부터 잘 보호함을 말한다.
 
5.능지의(能持義)
대지는 능히 일체 만물을 잘 보존하고 지킨다.
이처럼 지장보살도 묘한 선행을 통해서 모든 중생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는 것을 말한다.
 
6.능의의(能依義)
대지는 일체만물의 의지처가 된다.
이처럼 지장보살도 모든 중생들의 든든한 의지처가 됨을 말한다.
 
7.견뇌부동의(堅牢不動義)
대지는 성품이 견고하고 실다워서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
이처럼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대원을 세운 지장보살의 심성도
견고해서 감히 파괴되지 않음을 말한다.

* 삼덕장(三德藏)
지장보살의 장(藏)은 비밀, 포용, 함육(含育)의 뜻을 가지고 있다. 지장보살은 깊은 선정 가운데서 일체중생의 잘못을 멈추게 하고 지극한 선에 나아가 중생들을 교화하여 올바르게 성숙시키기 때문에 장(藏) 이라고 한다. 장(藏)에는 지장보살님이 '갖추고 있는 세 가지 덕성을 설명하고 있다.
1) 중생을 교화하는 지혜를 갖추고 있는 지덕(智德)
2)모든 무명과 번뇌,그리고 고통을 끊는 단덕(斷德)
3)모든 중생들에게 대원의 은혜를 베푸는 은덕(恩德)이  지장보살에게 갖추어진 세 가지 위덕이다.

위와같이 '칠지의'와 '삼덕장'을 갖추신 지장보살은 고통받는 모든 중생을 모두 구제하겠다는 철저한 대원(大願)을 세우고 육도(六道)중생을 능히 교화(能化)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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